김호중, 9월 10일 입대…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

입력 2020-08-27 10:19   수정 2020-08-27 10:39


가수 김호중이 9월 10일 입대한다.

김호중은 내달 10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김호중은 입대를 미뤄오면서 입대 관련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소속사는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입대 연기를 한 것뿐"이라며 입대 연기 비리 및 특혜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호중은 최근 병역판정검사 재검에서 불안정성 대관절로 4급 판정을 받아 보충역에 편입돼 사회복부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

병무청은 재검 결과가 나온 지난달 말 김호중에게 9월에 입영하라고 통지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만 29세인 김호중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더는 입영 연기를 할 수 없다.

김호중의 군 입대와 관련해 소속사는 입장을 정리 중에 있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9월 5일 첫 번째 정규앨범 '우리가'를 발매한다. 이 앨범은 유년시절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의 스토리를 담아 기획된 것으로, 총 15곡이 수록되며 트롯 발라드 '우산이 없어요'와 팝 발라드 '만개'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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