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LG그룹 본사 트윈타워서 확진자 발생…부분 폐쇄

입력 2020-08-27 10:20   수정 2020-08-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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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본사와 주요 계열사들이 자리잡은 여의도 LG트윈타워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LG에 따르면 LG화학 소속 남자 직원의 아내와 자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자녀는 LG트윈타워 동관에 위치한 어린이집을 다닌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어린이집들은 휴원 중이지만 긴급 돌봄은 하고 있다.

LG는 확진 아동이 다닌 어린이집이 위치한 LG트윈타워 동관을 부분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서 격리·검사 등 조치를 할 방침이다.

LG화학 직원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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