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30여명 확진' 광주 성림침례교회 "관리 부실 깊이 사죄"

입력 2020-08-28 10:58   수정 2020-08-28 11:09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광주 성림침례교회가 사과문을 발표하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김종이 광주 성림침례교회 담임 목사는 28일 사과문을 통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엄중한 비상시국에 교회의 관리부실로 청정 지역 광주와 주민께 크나큰 상심과 피해를 안긴 점을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특히 각화동 주민, 학교 관계자, 상인, 농산물 시장 종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깊이 사죄한다고 덧붙였다.

성림침례교회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 당일 방역 당국의 지시에 따라 이틀간 전체 교인 750여 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했다"며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교인은 자가 격리 조치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회에서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확진자가 3차례 예배에 참석해 현재까지 교인, 접촉자 등 3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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