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학생독립만세 기회불평등 해결에 팔 걷고 나서

입력 2020-08-28 11:11   수정 2020-08-28 11:14

주식회사 학생독립만세(대표 장윤석)가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으로 누적 후불금액 5억을 달성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학생독립만세는 청년층의 기회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취업에 성공한 뒤 교육비를 내는 소득공유(ISA)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소득공유 솔루션은 비용부담 없이 먼저 배우고 취업에 성공한 뒤 소득의 일정 비율을 계약된 기간에 납부하는 모델이다.

청년층이 초기 비용에 대한 걱정없이 누구나 양질의 취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목받고 있다.



학생독립만세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기간 소득공유 맞춤형 납부관리 콘솔 개발 등의 지원을 통해 누적학생 수 620여명과 누적후불금액 5억 원을 달성했다. 또 학생독립만세는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P2P대출형 펀딩플랫폼에서 4000만원을 펀딩했다.

이로써 학생독립만세의 전체 운영기간 결과로, 누적학생 수 1,500여명, 누적후불금액 15억원(연체율 1.41%, 손실률 0.60%)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회사가 한층 성장하고 국내 소득공유 솔루션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모든 청년들이 동등한 출발점에서 시작할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며 “새마을금고도 사회구성원들과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G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와 함께일하는재단(대표 송현섭)은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난 2년 간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지역상생발전,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25개의 기업을 발굴해 13억원의 성장 지원과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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