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과거 정부의 해외 자원개발 사업 부실을 대표적인 ‘적폐’로 보고 최근 해외 자원개발 직접 투자 금지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전기차를 연간 3만 대 정도 제조할 수 있는 매장량을 가진 암바토비 광산은 세계 3대 니켈 광산 중 하나로 잠재력이 있다.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중 해외 니켈 광산 지분을 보유한 업체는 없다. 조(兆) 단위의 광산 지분 인수는 버거운 상황이다. 이 광산이 해외 기업으로 넘어가면 배터리 원자재의 해외 의존도는 더 심해질 전망이다. 네티즌은 “해외 자원개발에 일관된 전략이 필요하다” “사업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결정해야 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한 기사는 8월 22일자 <30대 초반에 5억원 훌쩍…‘억 소리’ 나는 PEF 직원 연봉>이었다. 이 기사는 최근 수년 새 자본시장의 한 축으로 부상한 사모펀드(PEF) 직원들의 연봉을 다뤘다. 대형 PEF 대졸 애널리스트의 초봉은 약 8000만원이다. 어소시에이트(차장급) 초년차는 기본급만 평균 1억5000만원 선이다. 다만 급여보다 성과 보수 비중이 더 크고 본인 자금 투자 시 손실 위험 등도 따르는 직업이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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