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 씨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협업한 여성 의류 컬렉션을 직접 판매하고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에 양 씨와 협업한 여성 의류 및 액세서리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2일에는 양준일이 네이버 셀렉티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이번 컬렉션은 다운점퍼, 코트, 재킷, 니트웨어, 데님 등 의류 31종과 가방, 모자, 주얼리 등 액세서리 18종이다. 양 씨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컬렉션은 1990년대와 2020년대의 연결을 주제로 디자인했다. 복고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전체적인 디자인과 소재부터 프린트, 장식 등 세부적인 요소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 양준일의 의견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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