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8/20200830215521_5f4ba1b8416bf_1.jpg)
!['미운 우리 새끼'(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8/20200830215521_5f4ba1b8416bf_2.jpg)
!['미운 우리 새끼'(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8/20200830215521_5f4ba1b8416bf_3.jpg)
!['미운 우리 새끼'(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8/20200830215521_5f4ba1b8416bf_4.jpg)
형 이태성의 잔소리에 동생 성유빈이 불만을 표출했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태성과 성유빈이 청소 문제로 이견이 달라 갈등했다.
이날 이태성은 식사를 한 후 뒷정리를 하지 않은 성유빈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성유빈은 이태성의 잔소리가 심해지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태성은 거실로 나와 TV를 시청했고, 성유빈은 방안에서 '돌덩이'를 부르며 노래로 은근한 반항(?)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늦은 점심으로 피자를 시킨 이태성은 "나와서 피자 먹어"라며 동생에게 대화를 요청했다. 형제 간에 어색한 침묵이 흐르고 MC 신동엽은 "형제들은 싸우면 저렇게 말이 없어요. 선영이랑 진영이랑은 너무 다르죠?"라고 말했다.
이어 이태성은 성유빈에게 "너한테 왜 잔소리를 하냐면 난 깨끗한 게 좋은 사람이다. 더러운 게 싫다"라며 2차 잔소리 폭격을 시작했다. 이에 성유빈은 "먹다가 내버려 두고 TV 보다 다시 먹는 사람도 많다. 내 패턴이 있는 거다. 형은 무조건 형 패턴, 형 생각 그런 게 다 맞다고 생각하니까"라며 받아쳤다.
이태성은 "같이 사니까 합의점을 찾아야 된다는 거다. 너 혼자 사는 거면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살아도 된다"라며 설득했고, 성유빈은 "형은 형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는 거 아니냐"라며 발끈해 두 형제의 의견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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