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비교 전문 핀테크 기업 핀마트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부동산114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은 부동산114에서 연소득, 대출 내역, 지역별 담보인정비율(LTV) 등이 적용된 대출한도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금융회사별 금리도 비교 가능하다.
핀마트는 이번 부동산114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필요 대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배 핀마트 대표는 "핀테크 기업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을 실시간 확정 조건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곳이 없다"며 "해당 서비스가 직장인 신용대출에만 적용되는 확정 조건 서비스를 주택담보대출로 확장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