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키친웨어 브랜드 르크루제는 4가지 뉴트럴 컬러를 입힌 북유럽 컬렉션을 9월 1일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르크루제는 1925년에 설립된 프랑스의 주방용품 브랜드로, 컬러풀한 에나멜 무쇠 주물 냄비, 에나멜 냄비, 스테인리스 스틸 냄비 등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번 북유럽 컬렉션은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뉴트럴 컬러 제품이 준비돼 있다.
르크루제의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소비자들이 주방인테리어와 플레이팅과 같은 리빙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라고 설명했다.
북유럽 컬렉션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테이블 세팅을 원하는 젊은 소비자층의 니즈 반영한 제품으로 자신의 주방과 인테리어를 공유하는 문화가 늘고 있는 2040 여성들 사이에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뉴트럴 컬러는 최근 젊은 소비자층이 선호하는 컬러로 쉘핑크(옅은 핑크), 시솔트(옅은 그린), 마린(블루), 피그(자주) 4가지 컬러를 말한다. 기존 르크루제 만의 비비드한 컬러의 제품에 모던하고 세련된 북유럽풍의 감성을 담아낸 컬렉션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한식기와 양식기를 모두 포함해 풀라인 업을 갖춰 출시됐다. 르크루제의 대표 제품인 시그니처 무쇠냄비, 고메 밥솥과 일상생활에 자주 사용하는 밥그릇, 국그릇, 접시 등의 한식기와 파스타 디쉬, 카술레 서빙 볼 등의 양식기가 포함돼 있다.
마케팅 담당자는 “르크루제 북유럽 컬렉션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넘어 소비자들의 지친 마음에 힐링을 선사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르크루제의 북유럽 컬렉션은 9월 1일부터 현대, 신세계, 롯데 백화점과 르크루제 온라인 공식몰을 포함한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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