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집단감염 속출…탁구장·요양시설 등 94명 신규 확진

입력 2020-08-31 11:30   수정 2020-08-31 11:32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일 하루 94명 늘어 누적 3867명이 됐다고 서울시가 31일 밝혔다.

'동대문 SK탁구장', '동작구 요양시설', '군인권센터'가 새로 확인된 집단감염 사례로 추가됐다.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이 발표한 '영등포구 큰권능교회'도 서울시 집계에 새로 포함됐다.

동대문 SK탁구장 관련으로 3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6명(이하 서울 누계), 동작구 요양시설 관련 3명이 추가돼 누적 6명이다.

군인권센터 관련 확진자로는 전날 확진자 1명을 포함해 누적 7명이 확진됐다. 서울시는 해당 집단감염 그룹을 당초 '군인권센터'로 지칭했으나, 20여분 후 '수정 자료'를 내고 이를 '마포구소재 군관련 사무실'로 수정했다. 수정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영등포구 큰권능교회는 3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 서울 발생으로 파악된 확진자는 동작구 신학교 관련 8명(누적 30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10명(누적 605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관련 4명(누적 28명), 광화문 집회 관련 3명(누적 86명), 성북구 체대입시 관련 2명(누적 38명)이다.

타시도 확진자 접촉 환자는 6명, 기타 감염경로는 24명, 해외 유입은 3명이다.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환자 수는 24명이다.

31일 0시 기준 서울에서 격리치료 중인 환자 수는 1945명으로 퇴원 환자 1899명을 넘어섰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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