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평균수명 증가와 디지털 기술 발전 등 변화된 환경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올해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를 시작으로 ‘내가지키는내건강보험’, ‘건강한심혈케어보험’까지 총 3개 상품에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는 등 업계 최다 배타적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다.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는 기존 어린이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던 선천적 기형으로 인한 상해수술, 선천성 뇌질환으로 인한 질병입원 등을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 ‘건강한심혈케어보험’은 5대 혈관질환 보장특약을 신설해 심장과 뇌에 집중됐던 기존의 혈관 관련 보장을 더 넓은 범위로 확대했다. ‘내가지키는내건강보험’은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등급을 구분해 보험료를 적용하며, 5년마다 등급을 재산정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이다.
이 밖에 타인 소유 또는 공유차량을 운전할 때 시간 단위로 가입 가능한 ‘Hicar 타임쉐어 자동차보험’,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 중 발생하는 각종 위험을 보장하는 ‘자율주행차 위험담보 자동차보험’ 등을 내놨다.
지난 7월에는 국내 최초로 ‘AI 음성봇’을 통한 보험계약대출 서비스를 도입했다. 실제 콜센터 상담사와 통화하는 것처럼 대출을 신청할 수 있어 모바일 거래가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보험계약대출과 마일리지특약용 주행거리 사진 등록이 가능한 ‘카카오톡 업무 플랫폼’ 서비스도 출시했다.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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