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들의 매수세에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동학개미라고도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은 6거래일째 사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13포인트(0.26%) 오른 2355.68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36억원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3억원, 107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33억원 순매수, 비차익 590억원 순매도로 전체 55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엔씨소프트 등은 상승중이지만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 현대차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도 오르고 있다. 전날보다 7.03포인트(0.82%) 오른 860.40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억원, 75억원 순매수다. 기관은 32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3원 오른 1185.2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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