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연은 이 결과를 부산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특정 관광지 근처의 상권 개발을 추진하거나 젊은 여행객 맞춤형 홍보 등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달 개정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발효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가명 데이터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작업이다. 추가 정보를 사용하거나 결합하지 않으면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조치한 정보를 금융보안원을 통해 분석한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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