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애 없어지네…자가격리 무단이탈자 하루 평균 5명꼴

입력 2020-09-03 12:49   수정 2020-09-03 12:5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의심돼 격리 통보를 받은 자가격리자가 최근 7개월 동안 하루 5명꼴로 격리장소를 무단 이탈하다 적발됐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올해 2월19일부터 현재까지 자가격리 무단이탈로 당국에 적발된 사람은 총 1000명이었다. 하루 평균 5.08명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무단으로 격리장소를 이탈한 것이다.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률은 0.16%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국내 자기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5만6333명이다. 이 중 해외입국자가 2만9200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가 2만7133명이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여러 지자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마스크 미착용 신고 사례도 속출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마스크 미착용 신고는 하루 평균 15건꼴로 접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지자체가 전날 학원·독서실 2674곳, 음식점·카페 3만9007곳 등을 점검한 결과 마스크 미착용 등 77건의 방역수칙 위반 사례를 적발해 현장지도에 나섰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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