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화면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웹 페이지 사이즈가 수정되는 반응형 홈페이지로 제작돼 웹, 모바일, 태블릿 등 각 매체에 최적화된 화면 제공으로 사용자 편의를 최대한 끌어 올렸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웹스타일 가이드 제작을 통한 통일감 있는 컬러 디자인과 어부바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신협의 경영철학인 ‘평생어부바’의 가치를 강조하는 등 신협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도록 표현했다.
예금부터 대출, 카드 업무, 공제 상품 등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금융상품 안내 탭을 구성해 금융서비스 이용자들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원하는 정보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홈페이지에 미디어 플랫폼 ‘PRESS CENTER’를 구축하여 향후 이용자를 위해 신협의 다양한 상품 및 소식을 전달하는 홍보 채널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60년 간 사회적 약자 및 금융 소외계층과 함께 해 온 신협은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신협만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람을 중심으로 핀테크 시대에 발맞춘 디지털 혁신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이용자를 위한 디지털 전환 사업 일환으로 신협은 지난 1월 출시한 모바일뱅킹 서비스 ‘온뱅크’에 이은 디지털 창구 서비스 및 찾아가는 서비스 ‘CU 스마트 온’, 바이오인증(핸드ON) 등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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