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영어 경제 말하기 대회인 '2020 한국경제-서강대 영어 경제 프레젠테이션 대회'는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예선 접수를 진행한다.
초·중등학생들의 우수한 발표, 스피치 능력 장려와 국제 사회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경닷컴과 서강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토의·토론 전문 교육 기업인 디베이트포올이 공동 주관하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식 후원한다.
코로나 19 확산 여파 속에 '언택트(Untact·비대면)'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회 주최 측도 예선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예선은 경제·경영 관련 자유 주제(Open Topic)로 직접 영어 프레젠테이션 동영상을 제작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예선 스피치를 통과한 팀들은 10월 31일 서강대학교 성 이냐시오관 강당에서 본선 대회 발표를 진행한다. 본선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언택트 심사로 진행 예정이다.
대회는 초등부(초4~초6)와 중등부(중1~중3)로 이루어지며, 1팀당 3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야 하며, 1인 출전도 가능하다.
최종 수상 팀들에게는 서강대학교 총장상, 한경닷컴 대표이사상, 상금 수여, 수상팀 인터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평가 요소는 총 3가지로 언어 사용능력(Use of Language) 40%, 내용 및 구성 (Content&Structure) 40%, 태도 및 자신감(Attitude&Confidence) 20%로 구성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대회의 모든 일정은 온라인 대응을 통해 그대로 진행된다. 세부 가이드라인과 온라인 예선 신청 접수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hkenglish.hankyung.com/)에서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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