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대신 특구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4일 오후 1시부터 방송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AI 수요기업-공급기관 Meet-up Day’ 행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특구재단에서 AI수요기업과 연구기관간 교류 및 기술이전을 지원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헬스케어 분야 중심으로 AI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4개 스타트업과 이들 기업의 기술수요를 연구하는 3개 연구기관 발명자를 중심으로 열린다.
수요기업은 △나무와숲(아이그림기반 정서·심리 케어서비스) △몰팩바이오(인공지능을 활용한 유전체 분석 기반 질병 진단) △알지티(자율주행기반의 서빙 로봇 SEROMO) △하가(저시력자용 AI 시력보조 디바이스) 등이다.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기업과 연구자간 교류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번 AI Meet-up Day 행사가 AI기술을 찾는 수요기업과 발명자를 연결 시켜주는 교류의 장을 넘어 새로운 성과가 창출되는 시작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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