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연구개발 관련 시설 및 사무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송파구 방이동 소재 빌딩을 561억원에 오는 7일 매입할 예정이다. 현재 서너 곳으로 분산된 시설을 통합한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 증가 및 올해 진행 중인 500명 이상의 대규모 채용에 따른 공간부족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젠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촉발된 세계 진단시약 수요에 대응에 이어, 글로벌 분자진단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부동산 매입은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과정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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