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기 파주시는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운정 3동에 거주하는 A씨 부부로 파주시 102번, 103번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앞서 스타벅스 야당역점과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파주 38번과 69번 환자의 부모다.
A씨 부부는 자가 격리에 들어가기 전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나 지난 5일 격리 해제 전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스타벅스 파주 야당역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70명으로 늘었다.
파주시 38번 확진자는 3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16일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 부부를 파주 36번→38번→69번에 이은 4차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