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SH해양플라스틱 제로’ 예·적금은 올 3월 출시 이후 지난 1일까지 6만9667계좌가 판매됐다. 이 상품으로만 1조3785억원의 자금이 은행에 유입됐다.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한 게 인기 비결이다. 플라스틱 제로 예금의 최고 금리는 12개월 만기 기준 연 1.25%, 적금 최고 금리는 3년 만기 기준 연 2.6%다. 다른 은행들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6일 기준 연 0.6~1.05%에 불과하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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