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2020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 통해 중소기업 수출 지원 나선다

입력 2020-09-08 10:50   수정 2021-07-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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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오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개최되는 G밸리 위크 기간 동안 ‘2020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밸리 위크는 서울시 최대 산업·고용 중심지인 G밸리(구로구, 금천구)에서 열리는 기업·근로자·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산업 복합행사이다. 서울시, 금천구, 구로구, 서울산업진흥원(SBA),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여러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가운데 매년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SBA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오프라인 마케팅이 어려워진 G밸리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기존의 인바운드 수출상담회를 비대면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로 변경하여 개최한다. 상담회는 서울산업진흥원 G밸리활성화팀 비즈니스룸에서 진행되며 상담품목은 ▲IT·정보통신 및 전기전자 ▲미디어콘텐츠 ▲바이오 및 의료·헬스케어 ▲생활소비재 등이다. 상담회에 참여한 G밸리 우수 중소기업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신남방 국가 중심 50개 사 내외의 해외바이어와 매칭되어 화상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뿐만 아니라 1:1 맞춤형 수출 컨설팅 서비스가 지원된다. SBA는 참가 기업의 홍보 동영상, 모바일 카탈로그, 인쇄 카탈로그 등 홍보물 제작과 함께 기업 희망 여부에 따라 제품 샘플의 해외 배송도 함께 지원한다.

SBA 문구선 산업거점본부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집적지인 G밸리의 수출환경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바이어 매칭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라며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해외 B2B 거래를 활성화하고 신규 해외 판로를 개척하여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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