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3번 확진자)이 추가로 발생했다.
8일 장성군에 따르면 3번 확진자는 앞선 장성 1번과 2번 확진자가 발표된 장성군 북하면 소재 노인요양시설 입소자다.
해당 시설은 최초 1번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9일부터 동일집단 격리(코호트 격리) 조치 중으로, 3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없다.
3번 확진자는 화순 전남대병원으로 신속히 입원 조치됐다.
장성군은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와 시설 내외 방역소독, 전남도 역학조사관 추가 역학조사 등을 조속히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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