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지현우와 김소은의 눈맞춤이 포착됐다. 세상 가장 달달하다.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가 차강우(지현우 분)와 이나은(김소은 분)의 본격 로맨스를 예고하며 매주 화요일 밤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다. 첫 만남부터 제대로 꼬여버린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다가 어느덧 서로를 위로하게 된 것이다.
특히 지난 4회 엔딩은 많은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함께 밤길을 걷던 차강우와 이나은은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벤치에 나란히 앉았다. 그리고 차강우가 조심스럽게 이나은의 손을 잡았다.
이나은은 깜짝 놀랐고, 차강우는 그런 이나은을 지그시 바라봤다. 두 사람의 거리가 급격히 가까워지며 ‘연애는 귀찮지만..’ 5회를 기다려지게 만든 심쿵 엔딩이었다.
이런 가운데 9월 8일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이 5회 본방송을 앞두고 또 한 번 열혈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 심쿵 장면을 기습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차강우가 운영하는 정신과 상담실을 포착한 것이다. 이나은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곳을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차강우는 달달한 미소로 이나은을 반겨주고 있다.
다음 사진에서는 두 사람의 기습 눈맞춤을 볼 수 있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선 차강우가 이나은이 앉아 있는 의자를 자신 쪽으로 돌려, 이나은과 눈을 맞춘 것. 깜짝 놀라 눈이 동그랗게 커진 이나은, 그런 이나은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차강우. 두 사람이 눈을 맞춘 것뿐인데, 보는 사람까지 가슴이 두근두근 뛸 만큼 로맨틱하고 설렌다.
이와 관련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은 “오늘(8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이나은이 일과 사랑에 있어서 다 큰 전환점을 맞는다. 특히 성큼성큼 다가오는 차강우의 존재는 이나은에게 여러 의미로 매우 크게 느껴질 것이다.
지현우, 김소은 두 배우는 이토록 중요한 두 인물의 관계성을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설레게 표현해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극중 두 사람처럼 함께 설렐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과연 이나은은 왜 차강우의 상담실을 찾아간 것일까. 이곳에서 두 사람은 어떤 대화를 나눴을까. 어쩌다 눈맞춤을 하게 됐을까. 이는 얼마나 시청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5회는 오늘(8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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