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지내면서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를 이끌었다. 의료계와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기획조정실장을 맡아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 등 조직 개편업무 등을 책임졌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도입된 보건의료 분야 첫 전담 차관”이라며 “공공보건의료 체계 확충,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핵심 정책을 책임 있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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