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의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오는 16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지난해엔 부산은행 60명(최종 입사자 기준), 경남은행 29명 등 모두 89명을 선발했다. 두 은행은 아직 최종 선발인원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지난해의 절반 규모인 40~5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류전형, AI 역량검사, 필기시험, 종합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친다.
전북은행은 신입 행원 30명을 뽑는다. 지난해(50명)보다 줄었다. 모집 분야는 금융공학(이공계)과 지역인재로 한정돼 있다. 전북은행은 이 중 75% 이상을 지역인재로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전형 단계에서 AI 역량검사를 시행한다. 필기시험은 10월 10일 치러진다.
신한은행은 △AI 신기술 개발 △디지털 채널 운영 △뱅킹 서비스 개발 △정보보호 등의 분야에서 일할 인재를 선발한다.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분야에선 석·박사학위 소지자를 특별채용한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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