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마음으로만…국민 70% "추석 이동제한 찬성"

입력 2020-09-10 10:55   수정 2020-09-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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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면 10명 가운데 7명은 이번 추석 연휴에 이동제한을 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9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거리두기 2단계로는 추가확산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이동제한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71.3%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해 파급효과가 커서 이동제한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18.9%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9.8%다.

모든 연령대에서 찬성이 우세했다. 20대가 80%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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