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국비 지원 '세무회계사무원 취업과정' 개설

입력 2020-09-10 15:46   수정 2020-09-10 15:48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동부여성발전센터/센터장 최선희)는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으로 ‘세무회계사무원 취업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세무사회와 성동지역 세무사회 총 2곳과 업무협약 및 기업맞춤형으로 진행되는 본 과정은 회계 2급, 회계 1급, 세무 2급 및 현직 세무사가 직접 강의하는 세무 실무가 속해있다. 즉, 자격 취득부터 실무까지 전부 배울 수 있는 종합 교육인 것이다.

본 취업과정에서 다루는 회계사무원은 경력단절 여성이 비교적 입직하기 쉬운 직종으로, 정규 고용과 고용유지 수준이 높은 직업이다. 또한, 능력 및 경력에 따른 승진이나 직장이동의 가능성도 높아 고용이 안정적인 직종으로 취업을 원하는 미취업 여성에게 추천하는 직업 중 하나이다.

수강료는 10만 원으로 적은 편이나, 이마저도 수료 시 5만 원, 취업 시 5만 원 환급이 가능해 전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볼 수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10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로 약 2달간 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같은 일정은 올해 12월까지 교육을 마친 후 구인수요가 많은 내년 1월부터 취업전선에 들어가기 위함이다. 오는 16일까지 서류를 받은 뒤, 18일 면접 선발을 걸쳐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동부여성새로일하기 센터 관계자는 “우리 센터는 동일과정을 작년에도 운영하여 교육생 21명 모두 수료율과 취업률 100%라는 성과를 보여줬다”며, “그중 20명이 세무 및 회계업무를 수행하는 직무로 취업하였고, 세무회계사무소 및 세무법인 취업자가 15명 즉, 75%로 한국세무사회와 협약 및 운영한 교육기관 중 최상위 성과를 거둬 이번년도에도 운영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세무회계사무원 취업과정’에 참여하고 싶다면,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본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문의전화로 해결할 수 있다.

한편,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구인·구직관리, 직업교육, 인턴쉽, 취창업 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전국에 새일센터를 158개 운영 중이며, 작년에는 경력단절 여성 177,589명의 취창업을 연결해 그 성과가 돋보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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