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전광훈의 정치 연대기와 그 속에서 포착 된 결정적 순간을 추적한다.
광장과 종교의 정치세력화 그 연결고리의 중심에 있는 인물, ‘부흥사’에서 ‘보수의 얼굴’로 떠오른 전광훈은 열성적 지지자가 있는 반면 극단적으로 비난을 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전광훈 현상이 우리 사회에 던지는 화두. 지금우리 사회에서 종교와 정치의 바람직한 관계는 무엇일까?
전광훈은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주도하면서 단번에 보수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반정부적 비난이 거세질수록 전광훈을 따르는 지지 세력도 늘어났다. 기독교 창당을 수차례 거듭하며 국회 입성을 노린 전광훈. 그의 정치적 욕망은 무엇이었을까?
전광훈의 정치 연대기를 추적하던 중 결정적인 순간들이 포착됐다. 야당 대표와의 만남, 광장의 발언들 그리고 모종의 연대. 정계에 불어 닥친 전광훈 현상을 추적한다.
막말과 부흥사로 이름을 알린 전광훈은 어떻게 정통 기독 교단의 지지를 받게 됐을까? 8.15 집회에 참여한 대형 교단의 목사들을 추적하는 도중 전광훈 현상과 종교의 연결고리를 발견했다.
전광훈 현상을 연구한 한 신학자는 ‘전광훈 현상’의 근간에는 ‘증오와 결핍’이 숨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제 2의 전광훈’이 등장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오늘(1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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