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기대감을 높이는 새 미니앨범 전곡 하이라이트를 공개했다.
프로미스나인은 12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My Little Society(마이 리틀 소사이어티)’ 전곡 음원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업로드했다.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 각종 SNS 플랫폼 콘셉트로 구성된 영상에는 ‘My Little Society’에 수록된 총 5개 트랙의 음원 하이라이트와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의 오피셜 포토가 함께 담기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쾌한 80년대 펑키 기타 리프 사운드와 중독적인 후렴이 인상적인 타이틀곡 ‘Feel Good (SECRET CODE)(필 굿)’을 시작으로, 미니멀한 구성의 펑키 사운드가 돋보이는 ‘Weather(웨더)’, 차분한 피아노 사운드가 감성을 사로잡는 ‘별의 밤’, 산뜻하면서도 재지한 피아노 선율과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이 매력적인 ‘Somebody to love(썸바디 투 러브)’, 디스코 드럼 위 반복되는 리듬으로 발랄한 무드가 인상적인 ‘물고기’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트랙들이 이번 앨범에 담겼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제목에 걸맞게 음원 하이라이트만으로도 ‘팅글’(ASMR에서 주로 사용되는 단어로 ‘기분 좋은 자극’이라는 뜻)을 느끼게 하는 타이틀곡 ‘Feel Good (SECRET CODE)’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My Little Society’는 지난해 6월 발매한 싱글 앨범 '펀 팩토리(FUN FACTORY)’ 이후 프로미스나인이 약 1년 3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밝고 상큼한 기존 매력과 더불어 한 뼘 더 성장한 아홉 멤버의 모습을 이번 앨범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프로미스나인의 세 번째 미니앨범 ‘My Little Society’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더불어 음원 공개 1시간 전인 이날 오후 5시부터는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