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컴업 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11월 컴업 행사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투자설명회(IR) 참여기업 ‘컴업 스타즈’ 120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컴업 스타즈 선발에는 세계 89개국, 1076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공개평가, 전문성 평가 등을 수행했다. 로켓리그 84개, 루키리그 36개 등 120개 국내외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국내 업체는 59개, 해외 업체는 61개다.
중기부는 선정 업체에 국내외 벤처캐피털 및 바이어 등과 연계한 투자상담회와 수출상담회 등을 제공한다. 컴업 스타즈 평가위원장을 맡은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전문성과 미래 성장성을 갖춘 세계적인 혁신 스타트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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