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4차 추경안 심사 시작

입력 2020-09-14 07:02   수정 2020-09-14 07:04



국회가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14일 본회의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인영 통일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련 국무위원이 출석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추 장관 아들의 군 시절 특혜 의혹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추 장관을 적극적으로 엄호하고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등 야권은 추 장관을 상대로 진상규명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국회는 이날 정 총리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경안 심사를 시작한다.

각 상임위는 소관 부처별 추경안을 상정, 심의한다. 민주당은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통과시켜 추석 전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15일에는 외교·통일·안보, 16일은 경제, 17일은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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