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욱♥' 허민, 둘째 득남 "야구 경기 없는 월요일에 건강히 태어나"

입력 2020-09-14 15:53   수정 2020-09-14 15:55


개그우먼 허민과 야구선수 정인욱이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허민은 14일 오전 자신의 SNS에 "건강한 아기가 나왔다. 이제 두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되었다. 예쁘게 잘 키우겠다"고 직접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어제 새벽 3시가 넘어 건강한 남자아이 럭키가 세상에 나왔다. 나도 아가도 건강하다"며 "아빠가 보고 싶었는지 야구 경기가 없는 월요일에 세상에 나와서 다행히 기쁜 순간을 함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허민은 "순산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하다"면서 '럭키야 반가워', '앞으로 잘 해보자', '아빠는 오늘 밤 다시', '수원으로 원정경기 고고'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기쁨을 표했다.

허민, 정인욱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열애한 후 2017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7년 딸을 출산했고, 1년 후인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둘째 아들까지 품에 안게 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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