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선물하기 '쑥'…추석 앞두고 올리브영 주문 40% ↑

입력 2020-09-15 10:20   수정 2020-09-15 10:2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선물 시장이 커지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선물하기 주문건수는 상위로 튀어올랐다. 코로나 시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선물 수요가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CJ올리브영은 지난 1~14일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주문량이 전월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로 선물을 보내는 방식으로 CJ올리브영은 지난 2월 도입했다.

특히 최근 선물하기 세부 품목을 분석한 결과, 건강기능식품과 위생용품 등 수요가 급증했다. 가장 많이 보낸 선물 1위는 멀티 비타민·미네랄이었고, 황사 마스크와 콜라겐이 뒤를 이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명절'을 보내려는 수요 확산에 9월 ‘선물하기 서비스’ 주문량이 증가했다"며 "1~3위가 모두 건강 관련 상품이 차지했는데, 대표 선물 시즌인 지난 5월 기초화장품 세트가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과 달라진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오는 29일까지 200여종의 추석 선물을 판매하는 '추석선물' 카테고리를 운영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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