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이지민이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에 출연한다.
이지민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트롯신2'에 출연,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 등장해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예고 영상 속 이지민은 긴장감이 가득한 모습으로 심사위원들 앞에 나섰다. 그는 데뷔 8년 차 가수지만 "다른 사람 앞에서 부르는 자리는 지금 이 자리가 처음"이라고 밝혀 무대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이지민이 트롯신들의 원포인트 레슨 이후 어떤 무대를 선보이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지민은 2013년 '붕붕붕'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지지지', '이 남자 내 사람입니다', '바람개비' 등으로 활발한 음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등을 통해 청순한 외모와 귀를 사로잡는 보이스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14년 Mnet '트로트엑스'에서 결승전까지 오르며 기량을 펼치기도 했다.
'트롯신2'는 무명가수 발굴 프로젝트로 무대가 절실한 무명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남진,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진성, 장윤정이 멘토로 출연해 무명 가수들의 코칭을 맡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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