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샘 해밍턴 "윌리엄 동생 기대" 다둥이 아빠 욕심 고백

입력 2020-09-16 15:05   수정 2020-09-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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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샘 해밍턴 (사진=MBC)

방송인 샘 해밍턴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첫째 아들 윌리엄이 동생을 기대하고 있다는 사실과 셋째 계획을 밝힌다. 또 아내와 어머니, 장모님 사이에서 ‘위기의 남자’가 된 이유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시은, 진태현, 샘 해밍턴, 이진성과 함께하는 ‘관리 원정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외국인 출신 최초 연예 대상 수상자인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육아 예능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개그맨부터 배우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던 그는 최근 ‘윌벤져스 아빠’로만 방송 섭외가 들어온다며 “내 존재감이 뭔지 모르겠다”라고 아쉬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아이들 자랑을 늘어놓았다고 해 미소를 자아낸다.

특히 샘 해밍턴은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시청하면서 폭풍 눈물을 흘린 사연, 타고난 끼를 가진 아들의 예능감을 보고 반성한 이유 등을 고백할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셋째 계획도 들려준다. 샘 해밍턴은 “다섯까지 생각했다”고 다둥이 아빠 욕심을 드러내더니 “윌리엄이 동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귀띔한다. 또 벤틀리의 동생을 만나기 위해 아내가 고통과 초조함 등을 감내하며 노력 중인 부분을 고백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샘 해밍턴은 영어가 서툰 아내와 영어로만 의사소통이 가능한 어머니 사이에서 ‘단답형’ 동시 통역사가 되고 매일 보는 장모님과 세상 어색한 ‘위기의 남자’가 된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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