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로 찍고 QLED로 본다…삼성, 8K 영화 '언택트' 만든다

입력 2020-09-17 13:38   수정 2020-09-17 13:40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QLED TV로 감상하는 8K 영화 '언택트' 제작 발표회 현장을 17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영화 언택트는 비대면이 일상인 사회상을 반영한 로맨스 영화로 김지운 영화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주연으로는 배우 김고은과 김주헌이 소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경쾌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언택트는 일부 특수 촬영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면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20과 갤럭시노트20을 활용해 16:9 비율의 8K 영상으로 촬영된 게 특징이다.

또 8K 화질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초대형 삼성 QLED 8K를 통해 감독이 의도한 영상미와 배우의 세밀한 연기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언택트는 갤럭시 초고화질 카메라와 QLED TV 초대형 화면을 통해 8K 기술을 완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서울 연남동과 성수동에 '8K 시네마'를 마련해 언택트를 공개하고,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8K 시네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극장을 콘셉트로 소규모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삼성전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 담당(상무)는 "언택트는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8K 생태계를 토대로 거장 김지운 감독과 함께 완성한 8K 영화"라며 "앞으로도 8K로 일상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 영화처럼 감상하는 놀라운 경험을 누구나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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