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창업지원단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인천대 학생 4개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학생들의 창업 도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창업유망팀 300 행사는 매년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경진대회다. 최종 선발된 창업유망팀에게 전문가 멘토링 등 학생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학생창업유망팀 300으로 선정된 인천대 팀은 Cosy(팀장 고우석), Re:Life(팀장 김인옹), 스코어스트리트(팀장 이창주), 큐링이노스(팀장 권예찬) 총 4팀이다. 이 외에 인천대 학생이 팀원으로 구성된 2개의 연합팀(Qolt Lab, 메이크제이)도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팀은 향후 온라인 창업 집중 교육 과정 이수 후 ‘대국민 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점검 받는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은 ‘도전! K-스타트업 2020' 본선 진출권을 부여받게 된다.
김관호 인천대 창업지원단장은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이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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