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사업 다각화에 박차 가한 파워넷, 50억원어치 전환사채 발행

입력 2020-09-18 09:4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 기사는 09월17일(17:2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전자부품 업체 파워넷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사모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한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파워넷은 18일 5년 만기 50억원어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엔에이치·아주코스닥스케일업 펀드 등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사모 방식으로다. 파워넷은 조달한 자금 중 30억원을 개발 인력 확보와 원재료 구매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생산시설 확충에 사용할 계획이다.

파워넷은 전자부품 제조와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말 기준 위지트가 지분 29.29%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다. 위지트는 TV,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용 전력변환장치 개발에 강점이 있다.

파워넷은 제품 다변화와 인력, 설비 확충을 통해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과거엔 생산 시스템을 60% 이상 외주에 의존했지만 최근 들어선 중국 현지 공장을 운영하고 증설 투자를 단행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설립 초기 디스플레이 산업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탈피해 현재는 생활가전, 조명, 프린터 등 다양한 품목에 적용되는 전력변환장치를 생산하고 있다.

파워넷 관계자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워넷은 올 상반기 615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26억원의 영업이익과 9억75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