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2020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 온라인 수출상담회 진행

입력 2020-09-18 16:27   수정 2021-07-19 11:01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코로나19와 경기불황으로 위축된 중소기업의 경영실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0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에서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에는 서울어워드 선정 상품 보유 기업 400개 사와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미얀마, 필리핀, 스페인 등 전 세계 바이어 200개 사가 참여한다. 9월 14일(월)부터 11월 20일(금)까지 개최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과 바이어는 사전 매칭을 통해 조율된 일정에 따라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SBA는 바이어를 중심으로 상담 일정을 조율하고 매칭을 확정함으로써 행사 기간 동안 1:1 온라인 화상상담을 통한 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이번 행사는 각 분야별 전문MD를 통해 상품성과 시장경쟁력이 검증된 우수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높은 상품 소싱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 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 참가 기업은 SBA 국제유통센터 또는 개별 장소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SBA는 참가자 신원 확인 및 발열 체크, 마스크 및 손소독제 비치, 안전 가이드라인 설치 등 상담 현장 방역 프로그램을 철저히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20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 오프라인 행사는 11월 25일(월)부터 26일(화)까지 양일 간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에 참가한 서울어워드 선정 상품 보유 기업은 국내에 거주하는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SBA 김용상 마케팅지원본부 본부장은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는 매년 서울어워드 상품을 찾아오는 해외바이어와 눈에 띄는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온라인 상담회를 병행하는 것처럼 기업들에게 꾸준히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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