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화운이 은수를 위해 모든 것을 던졌다.
권화운이 출연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드라마. 극 중 권화운은, 은수(이유리)를 어릴 적부터 짝사랑 한 골프 선수 김연준 역으로 은수를 웃게 해주는 일에 인생을 쓰기로 작정한 일편단심 '해바라기'같은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18일 방영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에서는 연준이 은수를 애타게 찾는 이유가 밝혀졌다. 어렸을 적 가정폭력에 힘들어하던 연준의 곁에서 보호해주며 힘이 되어주었던 사람이 바로 은수였던 것.
연준은 은수와 함께 지냈던 초등학교 등 추억의 장소를 돌아다니면서 은수에 대한 그리움에 힘들어했다. 권화운은 화려하고 완벽해 보이는 유명 프로골프선수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또 다른 연준의 내면을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주었다.
특히, 은수를 찾아내는 것이 늦어지자 활란(이일화)에게 직접 은수에 대해 물어보고 싶어 하는 연준의 모습은 모든 것을 포기해서라도 그녀와 만나고 싶어 하는 연준의 간절함 뿐만 아니라 남성미 마저 뽐내며 시청자들을 설레이게 만들었다.
연준의 간절함이 은수 찾기로 이어져 과연 둘이 만나게 될지 그리고 은수와 지민의 관계가 진전되면서 연준은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한편, 권화운이 출연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 토 밤 10시50분에 방영되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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