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스튜디오는 정부가 AI 생태계 육성을 목표로 시행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에 선정된 데이터 공급기업 인피닉, 그레온, 브랜드컨텐츠, 원트리즈뮤직 등과 플랫폼 활성화 및 고품질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에이아이스튜디오는 이번 제휴를 통해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마이크라우드’를 제공하며 플랫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데이터 공급기업은 ‘마이크라우드’를 활용해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손쉽게 관리하고,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에이아이스튜디오는 제휴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라벨링 프로젝트의 기초 설계부터 작업자 모집, 작업 현황 관리 및 대금 지급 등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기능들을 마이크라우드를 통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급기업은 데이터 가공 작업 전 과정에 걸쳐 보다 효율적인 업무를 실현할 수 있다.
노성운 에이아이스튜디오 대표는 “오는 9월이면 정부의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으로 선정된 데이터 공급기업들의 데이터 가공 및 구축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에이아이스튜디오는 금번 제휴를 시작으로 데이터 공급기업과의 상호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이들에게 보다 최적화된 데이터 가공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서비스 개선 및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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