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첫 EP 앨범 ‘Listen and Speak’ 기대 포인트3

입력 2020-09-21 18:07   수정 2020-09-21 18:09

시그니처 (사진= J9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첫 번째 EP 앨범 ‘Listen and Speak’ 발매를 하루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그니처는 2월 싱글A ‘눈누난나’와 4월 싱글B ‘아싸’를 통해 유니크한 화법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독자적인 콘셉트를 구축, 강렬한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컴백을 앞두고 기대를 키워가고 있는 시그니처의 첫 번째 EP 앨범 ‘Listen and Speak’의 주요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시그니처는 컴백에 앞서 공개한 콘셉트 포토를 통해 7인 7색 매력을 드러냈으며 아이돌 그룹의 성공공식 중 하나인 교복과 운동복 콘셉트를 선보였다.

교실을 배경으로 한 교복 버전 포토에서 청초함과 상큼발랄함을 오가며 러블리한 느낌을 극대화했다면, 체육관을 배경으로 한 운동복 버전 포토에서는 화사함과 청량함이 배가된 비주얼로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콘셉트 포토를 통해 깜찍함부터 청순함, 아련함, 풋풋함 등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시그니처가 무대 위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7색 매력으로 완성된 ‘비주얼 맛집’ 시그니처가 완성할 새로운 퍼포먼스 역시 관심사다.

또한 시그니처는 싱글A ‘눈누난나’와 싱글B ‘아싸’에 이어 새 타이틀곡 ‘아리송’까지 자신들 만의 유니크한 화법을 이어간다.

앞서 시그니처는 즐거울 때 자신도 모르게 내뱉는 신조어를 모티프로 한 ‘눈누난나’, 감탄사와 아웃사이더의 줄임말을 모두 포함한 ‘아싸’로 시그니처 만의 개성 있는 매력을 드높인 바 있다.

첫 번째 EP 앨범의 타이틀곡인 ‘아리송’과 수록곡 ‘달달해’, ‘힝힝’ 등도 이의 연장선상에서 독특한 화법으로 제목을 이어가고 있다. 제목부터 가사, 그리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앞으로 이들이 그려갈 유니크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한다.

시그니처는 ‘눈누난나’를 통해 풋풋함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매력을 보여주며 가요계에 눈도장을 찍었다. ‘아싸’에서는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포인트 안무로 한층 더 노련해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모든 퍼포먼스를 라이브로 소화하는 등 신인으로서는 보기 드문 실력파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진화를 거듭하는 실력을 무대에서 꾸준히 증명해 온 시그니처의 새로운 퍼포먼스와 라이브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선 공개된 ‘아리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 멤버들의 칼군무가 담기며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상황. 한층 더 진화한 퍼포먼스를 예고한 시그니처의 컴백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시그니처의 첫 번째 EP 앨범 ‘Listen and Speak’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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