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추석 명절을 맞아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영그룹은 공군방공관제사령부,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1군단, 육군 25사단 등 6개 군부대에 과자 선물 2600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명절마다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해 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대 방문 없이 위문품만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2000년부터 올해까지 군부대에 기증한 위문품만 7만8500세트에 달한다. 부영그룹은 1997년 육군 25사단을 시작으로 해 육군 22사단(1997년), 육군 8군단(1997년), 공군방공관제사령부(2010년), 육군 1군단(2017년) 등과 잇따라 자매결연을 맺었다.
부영그룹은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적 위문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지원을 돕고 있다. ‘1사(社) 1병영 운동’에도 동참해 군에 취업,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하는 등 민·군 유대 강화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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