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3개 기관·단체, 총 51억원 온누리상품권 구매 약정

입력 2020-09-24 13:11   수정 2020-09-24 13:14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유관기관?단체,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행사를 24일 대구은행 시청지점 영업부에서 개최했다.
.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 김영오 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은행 10억원, 대구상공회의소 10억원, 대구시교육청 7억원, 한국가스공사 5억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5억원, 신용보증기금 5억원 등 관내 13개 기관 및 단체에서 총 50억원을 구매 약정했다.

또 대구은행은 온누리상품권 1억원을 구매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대구시는 관내 150개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고객유치를 통한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석 명절 전 1주간을 집중 홍보?판매기간으로 정하고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에 적극 나선다. 대구시와 시 산하기관 및 구?군에서는 부서별로 인근 전통시장을 정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파트단지 등 주거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전국아파트연합회, 대구상인연합회 등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 판촉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그동안 대구시의 온누리상품권 판매실적은 2015년 678억원, 2016년 898억원, 2017년 1166억원, 2018년 1578억원, 2019년 1842억원 등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왔다.
대구시는 올해 온누리상품권 판매목표를 2200억원으로 잡았으나 2020년 7월 말 현재 판매액은 3322억원, 시민 1인당 온누리상품권 구매액은 13만6800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도 추석 명절 기간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온누리상품권 판매확대 및 전통시장 이용촉진을 위한 특별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 명절 특별판매 기간(9.21~29.)동안 한시적으로 지류는 1인당 구매한도 10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할인율 10%는 9월 21일부터 예산(1.7조원) 소진 시까지 적용된다. 모바일 상품권도 9월 21일부터 연말까지 1인당 구매한도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 10%도 연말까지 적용한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