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미복귀전역, 코로나19 확신 방지차 오는 17일 휴가 중 제대

입력 2020-09-24 18:31   수정 2020-09-24 18:33


그룹 샤이니 멤버 키(본명 김기범)가 오는 7일 미복귀 전역하기로 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키가 현재 말년 휴가 중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10월 7일 미복귀 제대한다. 별도의 전역 행사는 없다고 전했다.

키는 지난해 3월 4일 입대,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해왔다.

현재 국방부는 지난 2월 군인 중 코로나19 양성자가 등장한 것을 계기로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고 있으며, 전역 직전 휴가를 앞둔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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