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9/20200925204229_5f6dd7a5b5777_1.jpg)
'비밀의 남자' 이루가 이채영 앞에 나타났다.
2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최준석(이루)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한유라(이채영)를찾아온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유라는 ‘모든 재산을 복지재단에 기부한다’는 이경혜(양미경)의 유언장을 보고 “어머니가 기부 못하게 막아야하는데”라고 계략을 세웠다.
이후, 한유라는 이태풍(강은탁)이 마트에서 남의 지갑을 절도하도록 계획을 세웠고 자신이 보호자임을 내세워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 이에, 이경혜는 한유라에 대한 신임이 더 두터워졌다.
한유라는 집을 돌아오면서 "이대로 다 됐어. 이제 유언장만 바꾸면 돼. 어머니 모든 재산을 태풍이 오빠 보호자인 나한테 수령하는 걸로"라며 속으로 되뇌였다.
하지만, 집 앞에는 최준석이 서 있었다. 깜짝 놀란 한유라는 "언제 깨어난거야?"라고 물었고, 최준석은 "너야 말로 언제 결혼한거야? 우리애는 어떻게 된거야?"라고 소리쳤고, 이경혜는 그 소리를 듣고 "이게 무슨 소리야. 우리 애라니?"라며 황당해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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