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던 비행기 5대가 불법 드론 때문에 김포공항으로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아메리칸항공 화물기, 시베리아항공 여객기 등 총 5대가 인천공항이 아닌 김포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불법 드론으로 보이는 미확인 비행 물체 때문에 비행기들이 정상적으로 착륙하지 못 했다는 게 공항 측 설명이다.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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