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달리면서 충전되는 버스 놀라워"

입력 2020-09-27 17:34   수정 2020-09-28 00:4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이 정부와 공동 추진하는 규제 샌드박스(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유예)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달리면서 충전되는 미러클 로드-무선 충전버스’라는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을 지난 25일 올렸다. 이 영상은 규제 샌드박스와 관련한 다섯 번째 영상이다. 이번에도 박 회장이 내레이션을 맡아 버스가 달리거나 정차하면 저절로 충전되는 기술을 소개했다.

이 기술은 KAIST에서 분사한 와이파워원이 개발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규제 샌드박스 대상으로 선정됐다. 박 회장은 “버스가 달리면서 저절로 충전되는 기술을 우리 기업이 개발해냈다”며 “친환경 자동차 시대의 글로벌 선두 경쟁 속에서 도로를 충전소로 활용해 에너지와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놀라운 성과”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우리나라는 도로 전선 매설 조건과 무선자동차 충전 주파수 기준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 이 꿈의 버스가 제대로 달릴 수 없었다”며 “그러나 상의와 과기정통부가 마주 앉아 실증 특례 승인을 이뤄냈다”고 소개했다.

전기버스 무선충전은 충전장치(수신기)를 부착한 전기버스가 도로 위에 정차하거나 달리면 도로 밑에 매설된 충전기(송신기)가 무선주파수를 활용해 무선으로 실시간 충전하는 기술이다. 도로의 전선 매설 조건과 무선자동차 주파수 기준 등 총 7개 규제에 막혀 사업이 불가능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