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타일러, "환경위기 시계 자정 가르키면 지구 종말"...온난화 위험성 경고

입력 2020-09-27 19:48   수정 2020-09-27 19:49

'집사부일체'(사진=방송 화면 캡처)

'집사부일체' 타일러가 지구 온난화의 위험을 경고했다.

2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가정 방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1교시 사부에는 타일러가 모습을 드러냈다.

타일러가 등장하자 양세형은 "타일러랑 나이가 같다. 세 번 정도 만났다"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타일러는 "아니다. 1988년생 올림픽 베이비다"라며 선을 그어 양세형을 당황하게 했다.

이날 멤버들은 1교시 수업에 참여했다. 강의실에 걸린 시계를 본 이승기는 "시계가 멈춰 있다"라며 9시 46분에 멈춰있는 시간을 보고 궁금증을 자아냈다.

시간이 멈춰있는 이유를 추측하던 멤버들 앞에 타일러 라쉬가 등장했다. 이에 타일러는 "지금 9시 46분이다. 1년에 한 번씩 바뀌는 시계다"라며 걸려있던 시계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환경위기 시계다. 전 세계 90여개 국에서 조사하는데 매년 발표한다. 이 시계가 자정까지 가면 지구가 종말 하게 된다"라며 지구 온난화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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