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영이의 도를 넘는 귀여움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8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49회 '오늘 하루도 너의 것이야' 편은 전국 기준 9.1%(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2%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도플갱어 가족이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말문이 트이며 사랑스러움도 함께 폭발한 22개월 하영이의 귀여운 애교가 랜선 이모-삼촌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았다.
달리는 아빠 학교를 통해 매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는 도플갱어 가족. 이날은 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과학 실험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한 카레라이스부터 우대 갈비, 팝콘 등 다양한 캠핑 음식 먹방으로 시청자들이 군침을 꼴깍 삼키게 했다.
다음 날 아침 쪼르르 앉아 커피와 핫초코를 마시는 도플갱어 가족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이때 입이 터진 하영이의 폭풍 수다가 큰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아빠가 오빠에게만 담요를 덮어주는 걸 보고는 “하영이도 추운데”라며 본인에게 담요를 덮어 달라 요구하는 깜찍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원하는 담요를 덮고 핫초코를 마시며 “이 맛이야”라고 좋아하는 하영이의 깜찍한 모습에서는 시청률이 11.2%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또한 이후 혼자서 할머니를 따라 하는 따라쟁이 하영이의 모습은 혼자서 상황극도 하는 22개월 언어 천재의 면모를 보여주며 랜선 이모-삼촌들의 배꼽을 스틸했다.
이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이 매주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될 ‘슈돌’만의 즐거운 웃음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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